MBC에 이어 KBS·연합·YTN 줄줄이 파업 예고

입력 2012-03-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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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MBC에 이어 KBS, 연합뉴스, YTN이 잇따라 파업을 선언했다.

KBS는 6일 오전 5시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사측은 지난해 7월 파업의 책임을 물어 KBS 새 노조 집행부 13명을 중징계한 바 있다.

이미 KBS 기자들 가운데 제작거부에 200명 이상이 2일부터 시작된 제작거부 운동에 참여했다. MBC뉴스에 이어 KBS뉴스도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케이블 보도채널 YTN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2월 23~29일 노조원 368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317명 중 208명(65.6%)이 찬성했다. 해직자 6명 복직과 배석규(61) 사장 연임 불가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도 지난 2일 10년만에 조합원 총회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정찬 사장의 연임 저지를 주장하고 있다. 파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재철 사장이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1월30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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