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로머니 선정‘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입력 2012-03-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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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해 수주한 멕시코 노르테 II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재원 조달 사례가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발표하는 ‘중남미 올해의 프로젝트(Power Deal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전은 멕시코연방전력위원회(CFE)가 발주한 433MW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입찰사업에서 총 사업비의 80%인 3억3000만 달러를 한전의 보증 없이 사업 자체 신용만으로 조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장기(23년)만기와 최고레버리지 적용 등을 바탕으로 기존 중남미 PF시장의 관행을 깨뜨린 획기적인 재원조달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본, 스페인 등의 메이저 발전사업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통해 수주한 한전의 첫 멕시코 진출 사업으로 한전의 사업개발 및 재원조달 역량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중겸 사장은 “2020년까지 해외부문의 매출액을 국내사업과 같은 규모로 확대하기 위하여 해외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높아진 한전의 위상으로 해외사업 부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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