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中서 스포츠마케팅 시작

입력 2012-0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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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한 스포츠마케팅 시동

넥센타이어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한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5일 중국 광저우 유니버시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컵(2012 CFA Super Cup)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중국 슈퍼컵 대회는 주로 프로축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경기로 2004년 이후 중단됐다가 축구팬들의 요청으로 8년만에 부활한 경기대회다.

광저우 유니버시티 경기장(다쉐청 경기장)은 광저우 판위구에 위치해 있으며, 수용규모는 5만명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럭비경기를 진행해 국내팬들에게도 낯익은 경기장이다.

25일 열리는 경기는 지난해 리그 우승팀인 광저우 ‘에버그란테 FC팀’과 FA컵 우승팀인 ‘텐진테다 FC팀’간의 빅매치다.

국내 출신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테팀은 지난해 평균 관중 4만 5천명을 동원한 중국 프로축구 최고 인기팀이다. 조원희 선수와 함께 브라질 리그 출신 세계 연봉 4위인 '콘카'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박지성 선수에게 영입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이번 경기에 넥센타이어는 경기장내LED보드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내 전국방송인 CCTV와 지역TV 5개사가 생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어서 중국내 큰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송주호 전무는 “중국 축구팬과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2012 CFA 슈퍼컵’ 경기 후원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최대 자동차·타이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에 공장이 가동 중이며,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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