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16강]CSKA 모스크바,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김인성 결장

입력 2012-02-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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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 모스크바(러시아)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출신으로 최근 CSKA 모스크바에 입단한 김인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CSKA 모스크바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28분 파비우 코엔트라우가 올려준 크로스가 CSKA 모스크바의 조란 토시치의 머리를 맞고 흐르자 왼발로 골문 안에 차 넣었다.

양팀은 더이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는 듯 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알란 자고에프의 프리킥이 두차례 헤딩 패스로 이어진 것을 폰투스 베른블룸이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홈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한 CSKA 모스크바는 원정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는데 보다 수월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인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국 출전하진 못했다.

이에 따라 김인성은 러시아 리그 경기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CSKA 모스크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다음달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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