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대본 리딩 현장 공개...이현우-임시완 "훈훈한 투샷"

입력 2012-02-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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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이현우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오는 3월 안방극장 여심을 접수할 태세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용수 한상우ㆍ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대본 연습 현장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아역 대본 연습 현장이 담긴 것으로, 화사한 미소를 띤 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대본 연습에 한껏 몰입중인 최강 비주얼 꽃미모가 돋보이는 이현우-임시완의 모습과 이에 질세라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선보이는 대선배연기자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꽃도령 허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시완은 이번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이자 훗날 엇갈린 운명의 라이벌이 되는 이장일의 아역을, 이현우는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김선우의 아역을 맡아 꽃미모 아역 배우의 연기대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대본 리딩을 마친 임시완은 "장일은 내적인 갈등과 변화가 많은 캐릭터다. 잘 표현 할 수 있을지 부담은 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현우 역시 "연습시간이 짧아 부족함을 많이 느낀 대본연습이었다. 철저히 준비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아역 중심의 대본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진노식 역의 김영철을 비롯해 이원종(이용배 역), 이재용(최광춘 역)등 관록 있는 베테랑 중견연기자들이 참석해 아역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첫 촬영을 앞두고 다소 긴장한 두 사람에게 연기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며 선보이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버전이란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를 풀어내며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적도의 남자'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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