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M, LED 인테리어 조명 ‘비바트’국내 출시

입력 2012-02-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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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지엠의 LED 인테리어 조명 '비바트'
에이치지엠은 새로운 인테리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솔루션 ‘비바트(Vivart)’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LED 조명 전문기업인 에이치지엠은 그동안 미국과 중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수출에 주력해 왔지만 이번에 ‘비바트’를 통해 국내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바트는 에이치지엠의 특허(DSE 공법) 제품으로 LED 조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을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조명 시스템이다.

또한 ‘라이팅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스스로가 설치할 공간의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 선택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원형, 곡선형, 사각형 등 기본모델을 조합하는 방법에 따라 수십 가지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나사 만으로도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별도 설비가 필요 없다.

에이치지엠 조용석 부사장은 “건물의 실내조명에 사용 용도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 시킴으로써 기존의 조명에서 구현하지 못한 빛의 디자인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외 16개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조명 시스템 디자인 조합에 대한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LED 광고 판넬로 해외에서 먼저 제품을 인정받은 에이치지엠은 라스베가스 공항과 중국 길림역사 철도, 태국 센터럴 백화점, 일본 간사이 공항 등 공공장소와 중동 노키아 매장, 서브웨이, KFC 등 해외 유명 매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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