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록·송인석 은퇴…제 2의 인생으로 한발

입력 2012-0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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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오정록과 송인석이 은퇴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 앞서 오정록, 송인석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실업팀 서울시청에서 레프트로 활약했던 송인석은 지난 2000년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의 전신인 현대자동차에 지명됐다. 처음에는 재능을 꽃피우지 못해 유망주로만 자리잡았던 송인석은 김호철 감독의 눈에 띄면서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레프트 자리를 꿰찼다.

특히 2005~2006시즌에서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2003년 연습생으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오정록은 작은 키로 인해 리베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정록은 작은 키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으로 투혼을 보이며 2005년 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차고 팀의 2연패에 기여하는 등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오정록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하종화 감독 부임 이후 현역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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