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비타민 음료 매출 홍삼 추월

입력 2012-02-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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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비타민·에너지 드링크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롯데마트는 기능성 음료 상품군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비타민·에너지 드링크가 2006년 인삼·홍삼 음료에 추월 당했다가 5년만인 2011년에 다시 역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박카스’를 비롯해 ‘레드불’,‘핫식스’ 등 에너지 드링크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특히 ‘핫식스’는 지난해 5월까지 매출이 감소했으나 ‘레드불’이 국내에 본격 출시되면서 에너지 드링크가 주목 받아 올해 올해 1월에도 전년대비 466%의 신장을 기록했다.

비타민 워터 역시 2008년 첫 출시 후 연간 1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 연간 18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며 18배나 성장해 기능성 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로서 과거 인삼·홍삼 음료 등으로 대표되는 기능성 음료 시장의 판도가 다시 바뀐 것이다.

하언정 롯데마트 음료담당 MD(상품기획자)는 “과거에는 인삼, 홍삼 음료 등이 기능성 음료 시장을 주도해 주요 고객층도 40대 전후의 소비자였으나 현재는 비타민, 에너지 드링크 등이 기능성 음료 시장을 주도하면서 주요 고객층도 20대 전후의 젊은 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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