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역구 불출마 선언… “비례대표는 당과 상의”

입력 2012-02-07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19대 총선에서 지역구(대구시 달성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구 여러분들이 더 큰 정치에 헌신하라고 말해주셨다”면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더 큰 정치에 몸을 던지기로 결단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IMF 위기 있을 때에 정치에 입문했고 대구 달성군이 제 정치적 고향이 돼줬다. 항상 제게 힘이 돼 줬던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면서 “앞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엔 “오늘 제 결정을 말씀드렸고 그외 다른 문제에 대해선 당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철 대변인은 박 위원장이 지난 6일 가졌던 지역구 주민들과의 만남을 소개하며 주민들이 박 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를 권했다고 전했다.

황 대변인은 “달성군민들은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또 아쉽고 섭섭하지만 큰 일 할 수 있도록 보내드리고, 지역현안도 많으니 원내에 들어가 마무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주민들은 비례대표를 통해서라도 원내에 꼭 들어가 지역현안을 해결해줬으면 하는 의견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또 “지역 주민 모두가 눈물을 흘리셨고 박 위원장도 눈물을 흘리셨다”면서 “한 분이 ‘대표님을 놓아드리겠다, 당에서 대표께 해준 게 뭐 있느냐’라고 하면서 감정이 복받쳐 눈물 흘리니 박 위원장도 직접 휴지로 눈물까지 닦았다. 짧은 기간 모셨지만 눈물 흘리는 건 처음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87,000
    • +0.12%
    • 이더리움
    • 2,92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1.43%
    • 리플
    • 2,022
    • +0.2%
    • 솔라나
    • 124,000
    • -0.72%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30
    • -2.12%
    • 체인링크
    • 12,930
    • -0.1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