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정보센터’ 4년 한국에서 가동…불법·부정 거래 담당

입력 2012-02-02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은 2일 강남구 논현동 관세사회관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마약·무기 등의 불법거래와 부정무역 정보교환을 담당할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정보센터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관세청이 국내에 유치한 첫 국제기구로 WCO와의 유치협약에 따라 4년간 우리나라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날 관세청이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RILO AP) 개소식에는 주까오장 WCO 감시국장과 아·태지역 26개국 세관조사단속 책임자, 주한 외국공관 관세관 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회원국 간 마약·무기·핵물질 등의 불법거래, 지적재산권 침해, 부정무역 등 범칙정보의 교류촉진과 국제공조강화, 개도국 기술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국경을 잇는 가교’를 모토로 한 아태지역정보센터가 타 지역정보센터, 인터폴 등 국제기구들과 정보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90,000
    • -0.5%
    • 이더리움
    • 5,188,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9%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45,500
    • +0.45%
    • 에이다
    • 669
    • -0.89%
    • 이오스
    • 1,167
    • -0.77%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67%
    • 체인링크
    • 22,530
    • -2.34%
    • 샌드박스
    • 632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