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 2일 이익공유제 논의 ... 대기업 참가

입력 2012-02-01 16:56 수정 2012-02-01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오전 개최해 이익공유제 도입을 다시 논의 한다.

특히 이익공유제 도입에 대한 반발로 불참했던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키로 했다. 지난해 12월13일 불참 이후 대기업 대표들은 그동안 두차례 회의에 불참했었다.

대기업측 대표로는 이윤우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임영우 LG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호 SK텔레콤 사장, 정준양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노병용 롯데쇼핑 사장 등 총 9명이다.

대기업 대표들의 참석은 동반위가 원안보다 한층 완화된 수정안을 내놓은데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재계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로 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익공유제를 ‘협력 이익 배분제’ 등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 제도의 적용 방안에 대해서는 ‘가점 부여’방식으로 하기로 하고 이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내일 회의에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출장 등 다른 일정이 있을 경우 일부는 불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1,000
    • +0.66%
    • 이더리움
    • 5,076,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66%
    • 리플
    • 694
    • +1.61%
    • 솔라나
    • 206,300
    • +0.73%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38
    • +0.6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64%
    • 체인링크
    • 21,180
    • +0.24%
    • 샌드박스
    • 54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