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경제민주화위한 첫 신호탄은 재벌개혁”

입력 2012-02-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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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일 “경제민주화는 지금 세계적인 시대정신”이라며 “재벌의 독점·독식·독주를 열어준 MB 노믹스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정기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3독 경제’를 멈추고 재벌과 중소기업, 재벌과 노동자, 재벌과 서민이 함께 잘 사는 공생·공정·공존의 ‘3공 경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첫 신호탄으로 재벌개혁을 위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하고, 재벌의 일감몰아주기 근절,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어 “99% 중산층과 서민에게 더 큰 기회,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민주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1% 재벌과 특권층만을 위한 정권, 탐욕과 무책임으로 붕괴된 시장 질서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는 “MB 노믹스의 우산아래 재벌과 특권층이 장악한 국민경제, 경제민주화를 통해 구해내야 한다”면서 “2012년은 99% 서민과 중산층이 1% 특권층을 이기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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