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와 열애

입력 2012-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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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과 한국계 필리핀인 방송 MC 그레이스 리가 열애 중이다.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리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고 ABS·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필리핀 라디오 TV 스타 모한 트위스터는 트위터에 “리에게 아키노 대통령과의 저녁 식사 데이트에 대해 물어봤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은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으나 데이트 설에 대해 거부하지는 않았다.

리는 지상파 GMA7 TV프로그램 ‘쇼비즈센터’와 89.9s ‘모닝 라디오쇼 굿 타임스’ 등을 진행 중이다.

리의 방송사 동료는 연애설이 나돌기 전부터 미혼인 아키노 대통령이 틈틈이 그레이스 리를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조셉 차우 캄 신 점술가가 용띠 해를 맞아 아키노 대통령의 애정운이 높아 필리핀 영부인이 탄생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리와 아키노 대통령은 작년 6월27일 한국전력이 주도한 200㎿급 석탄 화력발전소인 세부발전소 준공식에서 처음 만났다.

세부어·타갈로그어·영어가 유창한 리는 지난해 12월23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키노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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