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만물동량 13억200만톤…사상 최고

입력 2012-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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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11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총 13억 200만 톤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12억 400만 톤) 대비 8.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12월 물동량도 1억 1700만 톤으로 전년대비 13.5% 늘었다.

지난해 전체 항만물동량을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과 울산항 및 평택·당진항은 섬유류와 유류 및 철재 등의 수출입 증가로 전년대비 11.9%, 12.9%, 24.2% 증가했다.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인해 같은 기간 1.7%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유연탄 및 자동차는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 9.9% 및 13.1% 각각 증가한 반면, 화공품과 모래는 전년 대비 3.1%, 9.3%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2010년(1936만9000TEU)에 비해 11.3% 증가한 2155만1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00만TEU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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