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나랏빚, 내년 3월말 1085조엔…사상 최대

입력 2012-01-25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나랏빚이 내년 3월 말 1085조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24일 국회에 제출한 2011년도 4차 추가경정예산안 첨부자료에 따르면 국채와 차입금을 합한 국가 부채는 2011 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 3월) 말인 올 3월 말에 985조3586억엔이 될 전망이다.

당초 1024조1047억엔으로 예상했지만 39조엔 가량 줄었다.

여기에 2011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포함한 44조2440억엔의 신규 국채 등의 추가 차입을 합하면 2012 회계연도 말에는 1085조5072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10년도에 511조 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수준이다. 이를 전체 국민 수로 나누면 1인당 850만엔(약 1억2000만원)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00,000
    • +1.08%
    • 이더리움
    • 5,238,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31%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300
    • +0.65%
    • 에이다
    • 638
    • +0.16%
    • 이오스
    • 1,112
    • -1.68%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47%
    • 체인링크
    • 24,350
    • -1.02%
    • 샌드박스
    • 638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