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세탁기 덤핑여부 조사 착수

입력 2012-01-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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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과 멕시코산 세탁기의 미국 시장 덤핑 판매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현지 가전업체의 불만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산한 세탁기 제품이 미국 시장에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당국에 제소했다.

월풀은 한국 세탁기 제조업체들이 공정한 가격보다 31∼82%까지 낮은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상무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는 반덤핑·상계 관세가 부과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미국은 한국과 멕시코에서 지난해 기준 11억달러어치의 세탁기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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