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친정엔 한우, 시댁엔 홍삼”

입력 2012-01-1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설 선물의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예비 신부 380명을 대상으로 지난 6~13일까지 한 설문조사 결과, 신랑이 친정에 줬으면 하는 선물로 전체 응답자의 43.9%인 167명이 한우를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 홍삼(15%), 건강보조식품(12.1%), 과일(10.8%)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예비신부가 시부모에게 선물하고 싶은 품목에서는 응답자의 35%인 133명이 한우선물세트보다 저렴한 홍삼을 뽑아 예비신랑에게 받고 싶은 설 선물 1위였던 한우와 대조를 보였다. 한우는 16.1%로 3위에 그쳤다.

보통 백화점 기준으로 한우선물세트 중심 가격대는 20~30만원대인 반해 홍삼류는 15만원대 이하가 주종을 이룬다.

또 신랑이 친정에 줬으면 하는 선물 중 5위인 명품을 시부모에게 드릴 선물로 꼽는 예비 신부는 단 1명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백화점 관계자는 “설문에 응답한 예비 신부들은 시댁에는 약간 덜 주지만 자신의 본가에는 예비 남편으로부터 풍성히 받기를 원하는 심리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댁에 설 인사 드리러 갈 때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은 전체 응답자의 45%인 171명이 살구색, 베이지색 등 차분한 컬러의 원피스를 선호했다.

예비시댁을 방문할 때 받는 스트레스 설문에서는 1위가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상황(55.3%)으로 나타났고 시부모님과 시댁가족들이 나를 탐탁지 않게 여길까봐(25%), 결혼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야기(8.2%), 친인척 호칭에 관한 애매함(6.3%), 과일 깎는 일(5.3%)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52,000
    • +1.65%
    • 이더리움
    • 3,09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79%
    • 리플
    • 2,057
    • +1.88%
    • 솔라나
    • 130,500
    • +3.33%
    • 에이다
    • 393
    • +2.08%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239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0.18%
    • 체인링크
    • 13,420
    • +1.36%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