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삼성전자 상대 특허 소송

입력 2012-01-1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이미지 저장·전송 기술특허 침해 주장

파산보호 위기에 몰린 미국 이스트먼 코닥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코닥은 뉴욕 로체스터 연방법원에 제소한 소장에서 “갤럭시탭 제품은 우리의 디지털 이미지 저장과 전송 관련 기술특허 5종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코닥은 지난 10일 애플과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에 대해서도 삼성과 비슷한 내용의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는 코닥이 생존전략 차원에서 정보·기술(IT)업체들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달 초 시장에서는 코닥이 수주 안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코닥은 카메라와 프린터 등의 사업이 경쟁사에게 밀려 부진을 보이면서 실적이 계속 악화됐다.

회사는 지난 197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1100여개가 넘는 디지털 이미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코닥은 이들 특허를 매각하거나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베론다 코닥 대변인은 “회사 매출 확대를 위해 지적재산권을 더욱 공격적으로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 2010년 이미지 미리보기 기능과 관련해 코닥에 550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46,000
    • +0.9%
    • 이더리움
    • 3,07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95%
    • 리플
    • 2,088
    • +1.21%
    • 솔라나
    • 131,900
    • +0.08%
    • 에이다
    • 400
    • +0.25%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33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0.27%
    • 체인링크
    • 13,630
    • +1.26%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