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회의원 급여 삭감 추진

입력 2012-01-16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129.5만엔에서 8% 이상 삭감 전망

일본 정부와 여당이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급여)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정부와 민주당은 소비세 인상에 대한 국민의 반발을 완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세비를 8% 이상 줄이기로 했다.

지난 13일 임명돼 소비세율 인상을 주도하는 오카다 가쓰야 부총리는 15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무원 급여를 8% 삭감하기로 한 이상 국회의원 급여는 그 이상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도 같은 날 민주당 지방 조직 대표들을 만나 소비세율 인상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해를 얻기 위해 철저한 행정개혁과 정채개혁을 단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오는 24일 소집되는 정기국회에 의원 세비 삭감 관련 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의원 세비 삭감에는 자민당과 공명당도 적극적이어서 여야 간 삭감 폭과 시기 등에 대한 협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일본 국회의원의 세비는 월 129만4000엔(약 1940만원)으로 국민들로부터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그나마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50만엔이 깎인 수준이다.

정부·여당은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서민층의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하기 위해 의원 세비와 공무원 급여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95,000
    • +3.44%
    • 이더리움
    • 3,565,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4.1%
    • 리플
    • 2,156
    • +1.55%
    • 솔라나
    • 131,600
    • +3.62%
    • 에이다
    • 377
    • +2.45%
    • 트론
    • 492
    • +0.61%
    • 스텔라루멘
    • 26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2.29%
    • 체인링크
    • 14,100
    • +1.44%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