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PR+기관 '팔자'…낙폭 확대

입력 2012-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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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장 중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5포인트(1.58%) 내린 1846.13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도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조금씩 낙폭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역시 매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2억원, 25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지만 기관은 1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로 965억원, 비차익거래로 7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체적으로 104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전 업종 하락 중이다. 건설업,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서비스업, 은행 업종이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음식료품, 증권, 철강.금속 업종 등도 1% 이상 약세다.

시가총액상위 종목들 역시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포스코,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S-Oil, KB금융이 2%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1% 내외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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