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폰 앱 등 설명절 교통정보시스템 개선

입력 2012-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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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설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선해 지난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인터넷으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 접속하면 전국의 고속도로·국도 CCTV 영상과 함께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설명절을 맞아 임시로 개통된 국도 22구간에 대한 위치와 고속도로 진입이 조절되는 영업소, 고속도로 임시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를 운영하며, 약 1000개소의 고속도로 및 국도 CCTV 영상을 소통정보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플러스를 통해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속보, CCTV, 혼잡캘린더를 제공하며, 명절 기간 동안의 버스 전용차로 운행시간과 임시 갓길차로 현황 등의 정보도 서비스 한다. 이동중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는 국토해양부(m.its.go.kr)와 한국도로공사(m.roadplus.co.kr)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앱과 국토해양부의 ‘통합교통정보’앱(안드로이드 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부는 기존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http://www.its.go.kr)를 개편해 아이패드 등 스마트패드 이용자도 이동중에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은 600만건 이상이 설치된 인기 앱으로 이번 설을 맞아 종합교통정보, 원클릭, 교통지도 등 신규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특히, 종합교통정보는 메뉴별로 분리되어 있던 교통상황, 교통속보 등을 한 메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클릭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목적지간 최단거리, 최소 시간, 소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교통지도는 전국, 수도권, 우회국도 정보와 CCTV 영상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국토부의 ‘통합교통정보’앱은 안드로이드 폰용으로 서비스 되며,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상황과 공사·사고, CCTV영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교통방송을 일평균 35회 추가 편성해 정체상황 및 사고속보를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며, 콜센터(1588-2504) 운영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정부도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를 통해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교통정보와 철도, 항공 등의 대중교통정보도 안내한다.

이외에도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SN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페이지(facebook.com/holidaytraffic)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설기간의 교통서비스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더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맞춤식 스마트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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