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당 `외상매출 담보대출' 8.5조원 적발

입력 2012-01-1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이 세금계산서 등 구비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구매자금대출을 8조4719억원 가량 취급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13일 감사원은 지난해 7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우리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을 대상으로 기업과 은행간 구매자금대출을 중점 감사한 '어음대체결제수단 이용 대출 등 운영실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구매자금대출은 종이 어음을 대체하는 결제수단이다. 중소기업이 납품을 증명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를 은행에 제출해 이를 담보로 대금을 먼저 지급받고 대기업이 만기일에 이를 대신 상환해주는 방식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3월까지 전체 구매자금대출액 115조3170억원 가운데 7.3%인 8조4719억여원이 세금계산서 등 구비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부당 또는 부적격 대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ㆍ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기관은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한국, 조1위보다 조2위가 유리하다고? [북중미 월드컵]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14,000
    • -2.29%
    • 이더리움
    • 2,652,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18,800
    • -2.75%
    • 리플
    • 1,795
    • -3.44%
    • 솔라나
    • 108,300
    • -3.48%
    • 에이다
    • 254
    • -5.58%
    • 트론
    • 481
    • +0.84%
    • 스텔라루멘
    • 337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00
    • -2.85%
    • 체인링크
    • 12,270
    • -1.76%
    • 샌드박스
    • 79.17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