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란산 원유 수입 단계적 감축”

입력 2012-01-12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요구에 따라 이란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과의 회담에서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즈미 재무상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계획적,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면서 “국내 사정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밝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감안해 수입 감축폭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즈미 재무상은 일본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감축하는 대신 수입대금의 결제를 수행하고 있는 일본 금융기관을 제재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을 제재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금융기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양해를 구한 것이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에 이어 이란으로부터 네 번째로 많은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일본은 이란으로부터 하루 약 35만배럴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수입량의 9.8%에 해당한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국내 석유업계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30,000
    • -0.33%
    • 이더리움
    • 3,47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6.15%
    • 리플
    • 2,083
    • +0.24%
    • 솔라나
    • 127,900
    • +1.67%
    • 에이다
    • 386
    • +2.93%
    • 트론
    • 506
    • +0.8%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1.13%
    • 체인링크
    • 14,420
    • +1.76%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