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카고서 2012 대선 첫 모금 행사

입력 2012-0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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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첫 대선 모금 행사를 열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대중 집회 1건과 사적 모임 2건에 차례로 참석해 대선 자금을 모금했다.

행사에는 시카고 출신인 윌리엄 데일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 고문이 함께 했다.

시카고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주요 기부자들과 오바마와 친분이 두터운 친구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일리노이대학 시카고 캠퍼스(UIC)였다.

UIC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명 R&B 가수 자넬 모네와 하버드 로스쿨 출신 배우 힐 하퍼가 참석해 오바마를 지원했다.

입장권 가격은 1인당 44달러(약 5만1000원)에서 1000달러(약 120만원) 사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두번째 장소로 미디어기업 ‘뉴스웹(Newsweb)’ 사주인 프레드 아이캐너 자택을 찾았다.

이곳에는 민주당 주요 기부자들이 60여명이 모였다.

참가비는 모금액 법정 한도액인 3만5800달러(약 4200만원)였다.

마지막 행사는 오바마와 이웃 사촌인 투자전문가 스튜어트 테일러의 집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모였으며, 참가비는 2인당 7500달러(약 870만원)였다.

오바마 재선 캠프 측은 이날 하루 모금액을 최소 185만달러(약 22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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