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일 쌍용차 대표 “코란도스포츠 年 2만대 팔겠다”

입력 2012-0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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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포함 3만5000대 판매 전망…“쌍용차 부정적 이미지 씻게 해줄 신차” 언급

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로 출시한 코란도스포츠의 내수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12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코란도스포츠 신차 발표회에서 “내수 2만대, 수출 1만5000대를 포함해 올해 3만50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월 3000대 수준의 판매를 예상한다”며 “호주와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란도스포츠는 ‘액티언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해외에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신차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로디우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로디우스의 풀 체인지 모델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란도스포츠가 쌍용차의 올해 판매 목표 달성,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 경영 정상화 기여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게 할 전략 무기가 될 것”이라며 “쌍용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m의 동력 성능과 1리터당 15.6㎞의 연비를 내는 코란도스포츠는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으며, 판매 가격은 △CX5(2륜구동) 모델 2041만~2327만원, △CX7(4륜구동) 2431만~27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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