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한지 가구 시장 진출

입력 2012-0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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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업체 코아스가 친환경 한지가구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아스는 신제품 시스템 사무가구 V6에 한지를 적용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목재가 사용되는 모든 부위를 한지로 마감해 우리 전통의 멋을 살렸다.

최근 임직원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해 코아스는 전략적으로 V6 한지 시리즈를 개발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V6 한지 시리즈는 원자재부터 최상급 친환경 자재로 차별화를 기했다. 한지 시리즈에 쓰이는‘Zero-e Straw Board’는 목재 대신 볏짚 등 생태친화적 원재료를 사용한다.

ASTM(미국재료시험협회)의 난연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인 Class A 등급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난연성이 우수해 만일의 화재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밀도와 방습성 등에서도 기존 목재보다 뛰어나다. 최종적으로 한지를 마감하는 과정에서도 수용성 친환경 도료만 사용해 전 공정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코아스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측정 결과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방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V6 한지 시리즈의 모든 유닛은 100% 재활용이 가능해 폐기물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 딜러망을 통해 미리 소개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 가구시장에서 활발한 영업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V6는 현대 사무환경의 모든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국내 프리미엄 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가구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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