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美 카프만재단과 글로벌 협력

입력 2012-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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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가정신 관련 기관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글로벌 기업가정신 기관인 미국 카프만재단과 함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프만재단은 1960년대에 유잉 매리안 카프만이 미화 8억 달러를 기부해 설립됐다.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교육, 연구, 홍보 및 정부정책 참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오바마 정부와 함께 ‘Startup America Initiative’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미국 카프만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카프만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KGPN : Kauffman Gloabl Partner Network)에 가입, 전세계 기업가정신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GPN은 글로벌 기업가정신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조직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로 카프만재단이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창업 활동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국가별 참여기관들에게 연구조사 데이터와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전 세계 정부기관, 창업육성 기관, 중소기업 지원기관, 비영리 법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 10일(한국시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선정됐다.

이에 재단은 오는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제 1회 KGPN 회의에 참석해 세계 각국 기업가정신 참여기관과 기업가정신 연구와 정책에 대한 의견교환과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원계획, 공동연구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해 10월 카프만재단을 방문해 재단간 교류협력을 논의, 칼 쉬람 회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청, KT 등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중소기업청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등 성공한 벤처기업인, KT, IBK 등이 100억원의 자금을 출연해 지난해 3월에 출범한 민간주도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설립이후 창업경진대회 ‘수퍼스타 V’와 ‘창업선도대학 기업가정신 로드쇼’를 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기청이 추진한 ‘엔젤투자매칭펀드’ 조성과 엔젤투자지원센터 설립에 지원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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