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에코시안 인수…친환경컨설팅 사업 드라이브

입력 2012-0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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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친환경컨설팅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건설사업관리(CM)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은 친환경컨설팅 1위 기업인 에코시안의 지분 60%를 회사와 김종훈 회장이 각각 30%씩 인수한다는 내용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계약 후 임시주총을 개최해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고, 현 에코시안의 은종환 대표를 유임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친환경부문의 CM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사업인 친환경컨설팅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코시안은 국내 1위의 친환경컨설팅 전문기업으로 2001년 12월 설립돼 산업, 건물 및 교통 관련 기업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 대중소 녹색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동남아 국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등 해외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 기후변화 및 에너지경영 IT 솔루션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주요 실적으로는 L사 정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지침 준수 대응기반 구축 등 기후변화 규제 대응 컨설팅, S사 전략적 탄소경영체계 구축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감축잠재량 평가 시스템 구축 등 탄소전략 및 IT시스템 구축, P사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 등 해외사업, Y사 지속가능성보고서 컨설팅 등 친환경 제품 및 지속가능경영 컨설팅이 있다. 임직원은 113명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친환경컨설팅은 사업영역이 확대 재 생산되고 있는 미래 신성장 사업”이라며 “그 동안 친환경사업에서 부족했던 기술능력, 사업네트워크, 인적자원, 사업실적 등이 보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그 동안 친환경분야에서도 친환경컨설팅업체인 영국의 ERM, 일본의 미쓰비시지쇼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여 센터원 빌딩, S사의 창원공장, W사 에너지공장, S사 복지동의 LEED 인증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L타운(초고층빌딩), S기업 판교 연구시설, N기업 연수원, S금융그룹 등의 데이터센터, S기업 사원아파트, 송도 P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분야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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