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최지훈 사장 "47만건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인시 보상할 것"

입력 2012-0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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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6일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유출가능성이 있는 20만명의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하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정보유출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가 확인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고객정보 유출이 가능한 수단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는 시스템을 새록게 구축했다"라며 "고객정보 보호를 총괄하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 사장의 사과문 전문이다.

지난해 8월 저희 삼성카드에서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혐의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저희는 그동안 IT보안체계가 정교하지 못했고 프린트물의 관리가 소홀했으며 임직원 보안 교육도 미흡했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5일 발표된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르면 192만건의 고객정보가 조회되었고, 이 중 47만여건이 사고자의 노트북에 불법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47만여건은 확인 결과 고객수 기준으로는 20만명이며, 조회된 고객정보 중 유출가능성이 있는 고객정보는 주민번호 앞 두자리, 성명, 직장명, 휴대폰 전화번호입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20만명의 고객님께는 개별적으로 사과드리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보유출로 인한 고객님의 피해가 확인될 경우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발생 후 저희는 고객정보와 관련된 모든 업무에 대해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프린트물 등 고객정보 유출이 가능한 수단에 대해 보다 철저히 통제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였으며, 고객정보 보호를 총괄하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및 윤리의식을 한층 더 강화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삼성카드를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고객님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2년 1월 6일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최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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