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車 등록대수 약 1843만대…전년比 2.8%↑

입력 2012-01-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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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843만7373대로 지난 1년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2.7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국토해양부는 6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843만7373대 라고 밝혔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2001년 1291만4000대 이후 10년동안 552만대, 연평균 약 55만대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인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1413만6000대로 76.7%,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735만7000대(9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동차가 가장 많은 곳은 430만4000대(23.3%)가 등록된 경기였으며, 서울 297만8000대(16.2%)이 두번째였다.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는 917만대(49.7%)로 절반 가량이었으며, 경유가 670만5천대(36.4%), 엘피지 242만9000대(13.2%) 등이었다. 최근 인기 추세인 하이브리드는 3만8482대, 전기는 344대가 각각 등록됐다.

차량 규모는 경형 126만대(8.9%), 소형 129만7000대(9.2%), 중형 802만9000대(56.8%), 대형 354만8000대(25.1%) 등이었다.차령은 2011년식 이후가 227만9000대로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인 2002년 이전 년식이 전체 30.9%인 569만2000대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은 159만9000대로 전년대비 4.7% 증가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이전등록은 332만3000대로 18.4%, 말소등록은 110만3000대로 18.6% 각각 늘었다.

등록 사유별로는 신규 등록이 159만9000대였으며, 이전 등록은 332만30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등록 중 증여, 상속 등을 제외한 중고차 거래 대수는 2011년 325만7287대로 2010년보다 52만7000여대 증가했다.

중고차를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말소의 경우 해외에서 국산 중고차 인기가 상승하며 지난해 24만8275대로 전년대비 16.1% 급증했다. 주요수출국으로는 요르단, 리비아, 베트남, 러시아, 리오스, 수단 등이었다.

수입자동차는 지난해 11만4000대가 신규로 등록돼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현재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62만799대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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