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3.3만 가구 입주예정…전년比 30.6%↓

입력 2012-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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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2.2만 가구·지방은 1.1만 가구…전년比 10.4%·52.7%씩 감소

올 1·4분기에 전국에서 3만3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6% 줄어든 규모다. 특히 지방은 전년 동기 대비 52.7%나 감소한 1만1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올 1월에서 3월 중에 전국 3만3549가구, 수도권 2만2042가구, 지방 1만150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 1~3월 입주예정 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 전국 4만7821가구, 수도권 2만4585가구, 지방 2만3236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각각 30.6%, 10.4%, 52.7%씩 감소했다.

월별로 1월에 1만678가구, 2월에 1만3397가구, 3월에 9474가구가 일주할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2만5975가구, 공공 7574가구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85㎡ 이하 1만8609가구, 85㎡ 초과 1만4940가구였다.

시기별로 1월에는 인천 청라지구(1445가구), 별내신도시(1405가구), 수원 권선(2024가구), 대전 대덕(2312가구)이 입주 예정이다. 2월에는 서울 송파(794가구), 김포 한강(3059가구), 광교(1685가구), 대구 칠성(1250가구)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3월에는 서울 광진(453가구), 인천 서구(1172가구), 김포(1074가구), 대구 달성(1141) 등에서 대규모로 입주한다.

국토부는 올 1분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일부 감소했으나 용인·고양 등 1만213가구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 등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부는 최근 다가구·도시형 등 아파트 외 주택 입주가 늘어나면서 올 1분기 중 전체 주택 입주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1분기 지방 입주예정 물량이 전년 1분기보다 대폭 줄었으나 이는 작년 1월에 입주가 몰렸던 점과 올해는 5~6월에 지방 입주물량이 몰려서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이라며 “올해 지방의 입주 예정물량은 전년에 비해 20% 안팎으로 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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