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대수익률 최고는? ‘오피스텔’

입력 2012-01-03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상가보다 임대수익률 월등히 높아

작년 수익형부동산 중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소재의 대표적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과 아파트·상가의 연간 임대수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5.80%로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초기 투자부담이 큰 상가, 아파트는 오히려 은행 금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3.59%, 3.14%를 각각 기록했다.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상가·아파트보다 2.3~2.7%p 가량 높게 나타났다.

서울 구별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은 곳은 강북권 일대로 성북(7.39%), 은평(7.26%), 강북(6.91%) 순이었다. 단위면적당 매매가격이 높은 편인 용산(4.59%), 양천(5.05%), 송파(5.28%), 강남(5.41%) 지역은 서울 전체(5.80%) 평균 임대수익률을 밑돌았다.

아파트는 서울의 종로(3.98%), 서대문(3.67%) 등 도심권의 연간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이는 매매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송파(2.44%), 강동(2.60%), 강남(2.67%), 서초(2.68%)와 양천(2.81%), 용산(2.83%)은 임대수익률이 연간 3%미만으로 낮았다.

상가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금천(5.26%), 노원(5.18%), 관악(5.11%), 도봉(5.10%), 성북(5.10%), 서대문(5.0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은 곳이 월세전환율도 높았다. 서울 소재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전환율이 9.60%, 아파트는 2.41%p 낮은 7.19%를 기록했다.

구별로 보면 성북구(11.72%), 강북구(11.53%), 은평구(11.21%) 순이다. 용산구(7.84%), 양천구(8.26%), 영등포구(8.97%) 일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아파트는 종로구가 8.16%의 월세전환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금천구(7.93%), 은평구(7.84%), 서대문구(7.81%) 등의 순으로 아파트 월세전환율이 높았다.

오피스텔은 초기 투자금액은 낮고 상대적으로 평균 임대수익률, 월세전환율, 단위당 월세 수입이 유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같은 지역 아파트나 상가 등 다른 수익형 상품보다 투자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 이미윤과장은 “올해도 오피스텔은 임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액 투자자나 은퇴 가구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면서 “충분한 배후수요, 짧은 공실 회전율 등 월세지표 기준의 투자성이 우수한 곳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21,000
    • +5.12%
    • 이더리움
    • 3,501,000
    • +9.51%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5%
    • 리플
    • 2,320
    • +9.69%
    • 솔라나
    • 141,500
    • +5.13%
    • 에이다
    • 431
    • +8.29%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65
    • +7.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7.17%
    • 체인링크
    • 14,770
    • +6.34%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