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암 치료 속도 더 높인다”

입력 2011-12-29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단 방사선 치료기 ‘트릴로지’ 본격 가동

▲이화의료원의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트릴로지는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첨단 선형가속기로 컴퓨터단층촬영(CBCT) 영상을 보면서 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한 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방사선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환자 주변을 360도 고속 회전하면서 3D 입체 시스템으로 종양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따로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짧은 시간에 치료할 수 있어 부작용도 적다.

환자 개인별 맞춤형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의사가 암과 정상세포의 위치를 확인해 방사선량을 결정해주면 컴퓨터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사선량을 조사해 암세포를 타격하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MRT)’와 미세한 환자의 움직임까지 고려해 치료를 원하는 암세포에만 정확히 방사선을 조사하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트릴로지는 뇌, 척추, 재발암 등과 같이 외과적 접근이 힘든 종양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갑상선, 유방, 자궁 등 신체 모든 부위를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장비인 트릴로지의 도입으로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암 치료의 정확성은 높이면서 환자의 부담은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74,000
    • +0.06%
    • 이더리움
    • 3,493,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35%
    • 리플
    • 2,089
    • +0.43%
    • 솔라나
    • 128,200
    • +2.15%
    • 에이다
    • 388
    • +3.74%
    • 트론
    • 505
    • +0.6%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09%
    • 체인링크
    • 14,510
    • +3.13%
    • 샌드박스
    • 113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