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S, 연간 인터넷 처리건수 1억400만건 돌파

입력 2011-1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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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정부가 직접 운영키로

국토해양부는 도시계획, 토지이용현황 및 가격 등의 부동산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올 한해 인터넷 처리 건수가 1억400만건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7300만건)에 비해 44%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48종의 업무를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개별주택가격확인서·지적도를 포함해 민원서류 열람·발급업무가 13종이다. 또한 부동산관련업무로 토지거래허가·부동산개발업등록 등 35종도 제공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처리건수가 1억400만건에 달하면서 개별연도 기준으로 1억건을 넘었던 경우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증가세는 부동산 한파가 몰아친 상태에서의 증가로 이는 간소화된 절차와 시스템의 대 국민 인지도 향상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개별 서비스 종목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인 것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55%인 5700만여 건이었다. 이어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38%인 4000만여 건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위탁·관리하던‘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정부가 직접 운영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스템의 해킹과 DDos 공격 등의 침입 위험에 대비한 보안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단일 프로그램(코바기반 미들웨어를 웹기반 미들웨어로 전환)로 일치시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고유식별번호 암호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토지정보 서비스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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