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기업 이익 증가세 둔화

입력 2011-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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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순이익 전년비 24.4% 증가

중국 주요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시간) 지난 1~11월 중국 산업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4조6600억위안(약 852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10월의 순익 증가율인 25.3%와 1~9월까지의 증가율 27.0%를 밑도는 것이다.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부동산시장의 냉각으로 인한 경기둔화가 수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리우스 코왈츠키 크레디트아그리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둔화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도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당국의 긴축정책 완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기업 매출도 지난 1~11월에 75조90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다. 이는 지난 1~10월 증가율인 29.1%에서 하락한 것이다.

국가통계국의 산업기업 통계는 석유와 가스, 운송, 통신과 전력, 장비제조 등 39개 산업에서 연 매출이 최소 2000만위안이 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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