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펨토셀 세계 최초 개발

입력 2011-1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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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세대(3G) 서비스보다 5배 빠른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데이터 속도를 보장해주는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펨토셀이란 음영지역을 개선하거나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는 초소형 기지국이다.

이번에 SK텔레콤이 개발한 LTE 펨토셀은 동일 장비에 LTE 펨토셀과 와이파이AP(Access Point)가 함께 구성된 통합형으로 장비 설치 시 운용 및 설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존 펨토셀은 일반 기지국과 주파수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로 음영 지역이나 도심 외곽에 설치됐지만 LTE 펨토셀은 간섭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도심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PoE(전력망통신) 기술을 적용해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TE펨토셀이 촘촘히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빌딩 내부 및 지하공간 등의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하게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4월 전국 84개 시에 LTE 망 구축을 완료하는 시점에 데이터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LTE 펨토셀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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