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LED 처분가 낮아 실망"-우리투자證

입력 2011-12-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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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7일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LED지분 50%를 처분하면서 받은 금액이 너무 낮아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4분기 예상실적이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은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삼성LED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삼성전기는 삼성LED지분 50%를 2830억원에 모두 처분하고, 합병대가로 삼성전자 주식 26만9867주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삼성LED처분 금액의 시장 예상치는 5000억원 수준이었다"면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처분금액에 대한 실망감이 단기적으로 삼성전기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기가 취득한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간 순환출자 문제로 내년 하반기 중에 매각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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