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랜드]홍콩 래인크로포드, 슈어홀릭들의 천국

입력 2011-12-27 10:00 수정 2011-12-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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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루부텡·지미추 등 럭셔리 구두 컬렉션 집결한 슈 라이브러리 있어

고가의 구두에 열광하며 같은 구두를 신는 것과 소장용으로 두 켤레 장만하는 슈어홀릭이라면 홍콩 래인크로포드 백화점의 ‘슈 라이브러리’를 방문하라고 포브스가 최근 보도했다.

명품 전문 백화점인 래인크로포드의 ‘슈라이브러리’에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 지미추 등 슈어홀릭들을 사로잡을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700평에 달하는 공간에 명품 구두와 핸드백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매치시켜 놓은 슈라이브러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두 부티크’라 할 수 있다.

▲'그레이트룸(The Great Room)'의 입구.

슈라이브러리의 첫 여정은 ‘그레이트룸(The Great Room)’에서부터 시작한다.

일반 매장의 두 배 높이의 천장에 지방시와 아제데인 알라이라, 알랙산더 맥퀸 등 디자이너 슈즈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그레이트룸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끌로에와 지방시 컬렉션.

그레이트룸을 지나면 크리스찬 루부텡과 지미추의 컬렉션으로 가득 찬 ‘살롱(The Salon)’에 들어서게 된다.

살롱은 여배우의 드레스룸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들이 가득하다.

▲여배우의 드레스룸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들게하는 '살롱(The Salon)'

살롱에서 지미추와 크리스찬 루부텡 슈즈를 구매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살롱을 가득 채운 크리스찬 루부텡 슈즈.

그레이트룸과 살롱에서 신상 슈즈들을 마음껏 신어보며 쇼핑을 마쳤다면 슈즈와 어울리는 주얼리와 악세서리를 골라야 할 차례.

살롱을 지나 ‘마켓플래이스(The Market Place)’로 들어서면 슈라이브러리의 디렉터들이 엄선한 샤넬과 에르메스의 빈티지 주얼리 컬렉션과 마주하게 된다.

▲'마켓플래이스'의 에르메스와 샤넬 선글래스.

마켓플래이스에는 수십 개의 마네킹이 쓰고 있는 에르메스, 샤넬의 선글라스와 화보속에서 모델들이 착용하다 놓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신상 주얼리들로 가득하다.

▲마켓플래이스의 샤넬과 에르메스 주얼리.

마켓플래이스를 나서면 컨템포러리룸(The Contemporary Room)과 위크엔드룸(The Weekend Room)이 양옆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두 개의 방에서는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액세서리와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이 방에서는 샤넬과 칼 라거펠드, 에르메스와 알렉산더왕의 시즌 신상 핸드백과 한정 판매 슈즈 등을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공간에서 볼 수 있다.

※ 용어설명: 슈어홀릭(shoeholic)

구두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구두 마니아, 구두 수집광 등이라 불리며 구두를 사 모으는 것에 중독된 사람들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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