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잘탄’, MSD로 첫 수출

입력 2011-1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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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상 50개국 확대

한미약품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해외로 첫 수출된다.

한미약품은 다국적제약회사인 MSD와 수출 계약에 따라 아모잘탄 초도 물량에 대한 첫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MSD와 1차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은 이후 3차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아모잘탄 수출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다. 이 계약에 따라 MSD는 현재 아시아 및 중남미 20여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아모잘탄 첫 선적은 향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국가별 시판허가에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글로벌 고혈압치료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국내 출시된 아모잘탄은 발매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코자XQ’(COZAAR XQ)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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