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히 상승…美 경기회복 기대

입력 2011-1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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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천황탄생일’ 휴장·상하이 0.85%↑

아시아 주요증시는 23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됐을 것이라는 긍정적 관측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49포인트(0.85%) 상승한 2204.7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4.38포인트(2.07%) 오른 7110.73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2676.28로 전날보다 11.48포인트(0.43%),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8583.54로 205.31포인트(1.12%) 각각 상승했다.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45.53포인트(0.29%) 오른 1만5858.89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이날 ‘천황탄생일’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은 이날 지난 11월 개인 소비지출과 내구재주문, 신규주택 매매 등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3% 늘어나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6% 늘어난 31만5000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펜가나캐피털의 팀 슈로더 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은 증시에 긍정적이다”며 “유럽 위기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지만 미국 경기회복세에 증시 강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중국알루미늄공사(찰코)가 1.08%, 중국 4위 석탄 생산업체 옌저우석탄이 0.7% 상승했다.

옌저우석탄은 이날 호주 석탄업체 글로스터콜을 21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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