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경기회복 기대…일제히 상승

입력 2011-12-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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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휴장·상하이 0.23%↑

아시아 주요증시는 23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유럽 재정위기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한반도 정세 불안 우려가 줄어든 것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일본은 ‘천황탄생일’을 맞아 이날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4.97포인트(0.23%) 상승한 2191.26에 거래되고 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091.41로 125.06포인트(1.80%) 올랐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9.24포인트(0.35%) 상승한 2674.0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6.45포인트(0.96%) 오른 1만8554.6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전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4000건 감소한 3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7만5000건을 밑돌고 지난 2008년 4월 이후 3년 7개월만에 최저치였다.

최근 지표 개선에 이날 발표하는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과 내구재주문, 신규주택 매매 등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공식 보고서에서 김정일 사망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신용등급 ‘A1’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날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중국증시는 미국 경제회복세로 중국 수출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1위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1.3%,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차(SAIC)가 1.8% 각각 올랐다.

홍콩증시에서는 중국 시멘트업체 톈루이그룹이 이날 상장 첫날 8.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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