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하철 상가 억대 로비' 건설업자 체포

입력 2011-12-2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수억원대의 지하철 상가 관련 로비를 벌인 건설업자를 체포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서울 지하철 상가 임대사업 등과 관련해 서울 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전현직 고위 간부에게 수억원을 건낸 혐의로 W건설업체 대표 심모(5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심씨가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던 S사를 통해 지하철 역사 내 점포 재임대 사업을 하면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 이중 10억여원을 로비자금으로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86,000
    • +0.18%
    • 이더리움
    • 4,56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3.82%
    • 리플
    • 3,053
    • -0.91%
    • 솔라나
    • 200,100
    • -0.45%
    • 에이다
    • 621
    • -1.74%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6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62%
    • 체인링크
    • 20,830
    • +1.17%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