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숨고르기'…보합권 마감

입력 2011-12-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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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05%) 내린 1847.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가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이 유럽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된다는 지적에 투심도 다소 악화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외국인들이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25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7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100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에 나서며 전체적으로 8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과 의약품이 1% 이상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 운수창고, 철강. 금속, 보험,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 기계, 화학, 의료정밀, 전기.전자, 통시업, 서비스업, 증권업종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였다. 신한지주가 전날에 이어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포스코, 기아차, SK이노베이션,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올랐다. SK텔레콤, 하이닉스, 삼성전자, KB금융,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은 소폭 밀렸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38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411개 종목이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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