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지방 이전기업 성공전략은?

입력 2011-12-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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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산단공, ‘멀리 보는 기업이 선택한 지방투자 이야기’ 발간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 ‘멀리 보는 기업이 선택한 지방투자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간 기획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방투자 촉진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투자예정 기업의 투자의욕 함양 및 실질적 지침서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 책은 지방 이전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19개 지방투자기업들의 △지방 투자 결정 배경 △이전추진 과정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게 된 요인들을 스토리형식으로 담고 있다.

기업의 신용도와 매출추이 등의 경영실적, 고용창출, 수출·투자 기여도와 정부포상기업 등 지자체로부터 우수 지방기업을 추천받아 현장취재 및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13개 지역의 19개의 지방이전·투자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이 지방이전을 결정하게 되는 주요 요인으로 △수도권에서의 한계를 지방투자로 해결방안을 모색 △지역우위를 활용하기 위해 이전 △새로운 시도로 지방을 선택 △지역의 인재를 활용해 맨파워 구축 △산업집적지를 활용하기 위해 이전한 사례 등 5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이 책에서 지방투자 기업들이 말하는 지방이전·투자의 매력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산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 △보다 건강한 근무환경 △높아진 삶의 질로 인한 업무능률 향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로 인한 초기 정착 부담 경감을 들 수 있다.

안중헌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처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방투자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하는 지방투자 기업 우수사례집이 지방투자 기업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잠재투자가들에게는 투자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지자체 및 주요 도서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등에 배포되며 일반 독자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지원센터로 연락하면 (070-8895-7187)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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