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3개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R&D 협약 체결

입력 2011-1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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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양재동 EL 타워에서 3개(한양대, 고려대, 조선대) 대학의 기술지주회사와 ‘학·연 협력사업’ 지원과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생기원은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 중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숨은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용화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사업과제로 선정돼 상용화한 기술은 현장으로 이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봇암을 포함한 수술용 로봇 기술은 로봇암을 구성하는 작업부, 구동부, 연결부 등을 층층이 쌓아(적층) 결합해 크기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기술로, 생기원이 시제품 제작과 하중 증대 기술 등을 지원한다.

나경환 원장은 “학·연 간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활성화를 통해 양자가 보유한 특허기술들이 효과적으로 융합됨으로써, 숨겨진 원석기술이 잘 갈고 닦여진 보석기술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각 대학과 연구원이 개별적으로 해왔던 연구가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원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지난 11월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협의회와 함께 대학이 보유한 유망 원천기술 발굴·연구 및 실용화 기술 수요기업 발굴·이전에 관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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