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주식부호 '넘버3'

입력 2011-12-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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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828억 늘어 2조8516억…2계단 껑충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를 제치고 국내 3대 주식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19일 재벌닷컴이 1819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2조8516억원으로 올 초의 2조1688억원보다 6828억원 늘었다.

이는 정 부회장이 지분 31.88%(1195만4천460주)를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연 초 15만1000원에서 15일 20만1000원으로 33.1% 급등한 결과다.

이 증가액은 상장사 주식 부자들 가운데 최고치다.

이는 정 부회장이 지분 31.88%(1천195만4천460주)를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연 초 15만1000원에서 15일 20만1000원으로 33.1% 급등한 결과다.

증가율로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최고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지분 평가액은 4천404억원으로 올 초의 718억원에 비해 513.5% 급증했다.

반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올 초 3조5714억원에서 현재는 2조259억원으로 1조5455억원이 증발해 최대의 감소액을 기록했다. 평가액 순위에서도 정 회장은 올 초 3위에서 현재는 5위로 밀려났다.

정 전 대표가 지분 10.8%(821만5주)를 보유한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연초 43만5000원에서 26만2500원으로 43.3% 폭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올 한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은 성지건설로 17일 현재 연초대비 1000.92% 상승했다.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한 곳은 골든나래리츠로 같은 기간 96.9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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