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에버랜드 매각 실망감…목표가 ↓-대신證

입력 2011-12-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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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삼성카드에 대해 에버랜드 지분 매각가가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가 급락해 매각 건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버랜드 매각가가 예상보다 낮아 주당순자산가치(BPS) 감소 요인과 예상현금 유입액 감소로 조달비용 하락 폭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수익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에버랜드 매각이 확정된 이후 이에 따른 실망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BPS 하락분은 842원에 불과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대감 소멸로 단기 반등 모멘텀은 약하지만 높은 가격 매력으로 인해 주가 하방경직성은 견고한 편"이라며 "내년에도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익성 개선이나 자본효율화 정책이 수반되면 의미있는 반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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