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벨기에 신용등급 ‘Aa3’로 강등 (상보)

입력 2011-12-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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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전망 ‘부정적’ 제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신용등급을 종전 ‘Aa1’에서 ‘Aa3’로 두단계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벨기에와 같이 공공부채가 상대적으로 많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의 자금 조달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는 벨기에 정부의 재정 긴축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덱시아와 관련한 금융권으로부터의 위험은 벨기에 정부의 재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울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재정긴축으로 인한 벨기에 경제의 중기적 성장 위험이 공공부채를 줄이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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