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미국 내 대규모 줄기세포 생산센터 오픈

입력 2011-1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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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만명분의 보관·배양 가능…셀텍스테라퓨틱스사서 운영

알앤엘바이오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 슈거랜드에 셀텍스테라퓨틱스사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생산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1900㎡ 규모의 제 2GMP 메인 생산센터로, 연 1만명 이상의 줄기세포 보관 및 배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운영은 줄기세포치료 기술을 이전한 셀텍스테라퓨틱스사가 맡게 된다.

알앤엘바이오는 소량의 지방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세포의 변이 없이 치료에 필요한 충분한 양으로 배양시키는 기술을 표준화했다. 줄기세포 보관과 분리, 배양은 GMP 기준에 의한 엄격한 시설관리, 공정,품질관리의 과정을 거쳐야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세포치료제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줄기세포 메인 GMP센터 준공을 통해 텍사스가 북미시장 성체줄기세포치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데비드 G. 엘러 셀텍스테라퓨틱스의 대표는 “이번 센터의 출범을 통해 특히 파킨슨병, 치매 및 자가면역질환 등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앞으로 남미, 유럽 등 전세계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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