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사회공헌]SPC“허영인 회장이 알바생들에게 준 꿈”

입력 2011-12-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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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업계 1위 SPC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가운데 연간 100명을 선발해 대학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룹의 고위관계자는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각 매장에서 일정기간 이상 일한 이들 가운데서 케익디자인대회나 서비스경진대회, 수기공모 등을 통해 최종지원대상을 선발할 방침이며 내년도 1학기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PC는 그룹 공채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출신에서 뽑기로 했다. 그 동안은 근무시간에 따라 가산점을 줬지만 이번부터는 공채가 100명일 경우 10명을 아르바이트 출신으로만 뽑는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SPC의 결정은 허영인 회장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SPC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국내 최초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무상 제빵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들이 제빵교육을 통해 직업재활과 정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수업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교사들에게 제빵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에 50억원을 기부해 ‘SPC농생명과학연구동”을 건립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농업 등의 기초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SPC는 푸드뱅크를 비롯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장학사업, 문화 나눔 등을 통해 폭넓게 사회에 기여하고자‘SPC행복한재단’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빵을 만들어 온 만큼 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사랑을 세상에 널리 전함으로서 사회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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